11월 배달앱 3사 결제자수, 3년 만에 최저 기록 [자료 :와이즈앱·리테일·굿즈]
11월 배달앱 3사 결제자수, 3년 만에 최저 기록 [자료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의 11월 결제추정금액이 1조5800억원으로 연중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앱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배달앱 3사의 결제추정금액은 지난 8월 2조300억원, 9월 1조9000억원, 10월 1조8800억원, 11월 1조5800억원을 기록하며 3달 연속 감소했다.

특히 2023년 11월 결제추정금액은 2020년 11월 1조2200억원 이후 3년만에 가장 낮은 결제추정금액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배달앱 3사의 결제자수는 1910만명으로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2023년 11월 결제자수도 2020년 12월 1875만명 이후 약 3년만에 가장 낮은 결제자수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는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전화주문, 현장결제,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