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ab_XS_ on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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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비소프트 PC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플레이 시 전체 화면에 팝업 광고가 표시되는 오류가 보고되고 있다.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팝업 광고는 게임에서 지도를 열 때 표시되는 것으로 보인다.

레딧 및 엑스(트위터)의 사용자들은 "게임을 구매했는데도 더 많은 광고를 보게 되다니 불쾌하다"는 반응을 표했다. 또한 해외 매체 윈도센트럴(Windows Central)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정가는 9240엔(약 8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게임 플레이 중 전체 화면 팝업 광고가 표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비소프트 측은 이에 대해 기술적 오류라고 설명했다. 해당 팝업 광고는 당초 어쌔신 크리드의 메인 메뉴에 표시될 예정이었으나, 오류로 인해 게임 플레이 도중에 게재돼 버렸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게임에서 전체 화면 팝업 광고가 갑자기 표시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IT매체 더버지는 이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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