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디 켐퍼 전기 오토바이 [사진: 야디]
야디 켐퍼 전기 오토바이 [사진: 야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스쿠터 브랜드 야디(Yadea)가 2023 밀라노 모터사이클쇼에서 최신 전기 오토바이 '켐퍼'(Kemper)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켐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충전 시간이다. 대부분의 전기 오토바이는 완충까지 30~45분이 소요되는 반면 켐퍼는 단 10분 만에 0%에서 80% 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켐퍼는 160km/h의 최고 속도와 23킬로와트(kW)의 연속 출력 및 40kW의 피크 출력을 제공하는 중앙 장착 모터를 갖춰 성능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또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켐퍼에는 6.4kWh의 고전앞 320V 20Ah 배터리가 탑재됐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아울러 KYB 서스펜션과 7인치 컬러 대시보드 화면을 갖췄고 영상을 이동식 메모리 카드에 저장할 수 있는 1080p 대시 캠이 내장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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