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사진: 셔터스톡]
케빈 파이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블 스튜디오의 총괄 수장인 케빈 파이기가 스타워즈 영화를 더 이상 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거스 더 블스(The Marvels) 시사회에서 케빈 파이기에게 스타워즈 영화 제작 여부 질문에 케빈 파이기는 "더 이상 스타워즈 영화를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스타워즈 영화 제작이 확정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케빈 파이기가 스타워즈 영화 대본을 쓰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3월 버라이어티 매체에 따르면 스타워즈 영화 제작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타이카 와이티티(Taika Waititi) 감독의 스타워즈 영화 한 편, 로스트의 데이먼 린델로프(Damon Lindelof)의 공동 각본 프로젝트, 그리고 데드풀 3의 감독인 숀 레버(Shawn Levy)의 영화 한 편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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