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연내 출시 예정이었던 카카오헬스케어 서비스 '파스타' 출시가 지연될 전망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4분기 내로 스마트폰 기반 혈당 관리 플랫폼 '파스타'를 공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9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출시 준비는 완료됐으며 의료 인증 인가를 연내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초 중으로 출시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헬스케어는 기업간 거래(B2B) 영역에서 서비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올해 2분기 분당, 서울대병원에 이어 연내 이화여대 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4분기 중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하면서 대규모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을 조성해 데이터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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