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코리아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11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인증패 전수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어플라이드가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2020년, 2022년에 이은 3번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임금체계 개편 ▲고용안정 ▲동반성장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해 우수 기업을 발굴한다.

AMAT 코리아는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2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수백명이 넘는 인재를 고용했다.

이밖에 시차 출근제, 패밀리 데이 조기 퇴근제 등 일과 생활의 양립 실천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사 및 반도체 관련 기관과 협업해 공동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국 본사와 연계한 전문 직무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사장은 “어플라이드는 ‘우리의 혁신은 보다 나은 미래를 가능하게 한다’라는 비전 아래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인재를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직원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