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에어 15인치 [사진: 애플]
애플 맥북에어 15인치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M3 기반 맥의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애플이 M3 칩을 탑재한 맥을 올가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일었는데, 최근 밍치궈 애플 분석가가 연내 M3 기반 맥북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도 오는 10월 애플의 맥 발표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이전에는 9월 이후에 아이패드 에어 리프레시 등 일부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 언급했었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밍치궈의 경우 맥북만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3인치 M2 맥북 에어 및 13인치 맥북 프로는 마지막 업데이트가 지난해 7월로, 곧 업데이트 예정이며 15인치 M2 맥북 에어는 출시된 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 애플이 이 모든 모델을 동시에 업데이트할지, 추후 M3 모델을 출시할지는 미지수라는 설명이다. 

애플의 M3 칩은 대만 TSMC의 3나노(nm) 공정을 사용해 제조된다. 이를 통해 애플은 전력 소비를 늘리지 않고도 칩에서 더 많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한편, 애플은 12일(현지시간, 한국 시간 13일 오전 2시)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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