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벨스]
[사진:레벨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두나무와 하이브의 대체불가토큰(NFT) 합작법인 레벨스는 자체 디지털 컬렉터블(NFT)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에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신규 아티스트로 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늘 오후 12시 모먼티카는 아뽀키의 9월 정규 드롭 발매를 앞두고 글로벌 팬들이 아뽀키를 먼저 만날 수 있는 프리 드롭(PRE-DROP)을 시작한다. 2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프리 드롭을 통해 하루에 한 번 테이크(TAKE™) 3개가 담긴 무료 팩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테이크를 모아 컬렉트보드를 완성하면 아뽀키가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 메시지를 찾을 수 있다.

컬렉트보드를 완성한 ‘찐팬'들에게는 오는 9월 19일 아뽀키의 첫 공식 드롭에서 1+1 구매 혜택 및 셔플 티켓을 제공한다. 이번 프리 드롭은 같은 날 공개되는 웰컴팩과 별도로 진행되며, 아뽀키만의 모습을 담은 총 9종의 ‘셀카'로 구성됐다.

아뽀키는 약 500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버추얼 아티스트다. 미국 VR(가상현실) 전문 업체 'HTC 바이브(VIVE)'가 2021년 선정한 전 세계 상위 5명 VR 소셜 인플루언서이자 미국 가상 인플루언서 정보 사이트 '버추얼 휴먼스'에 의해 최고의 K-버추얼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모먼티카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꾀하는 아뽀키의 팬덤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모먼티카를 통해 아뽀키가 특별한 순간을 팬들과 함께 소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테이크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뽀키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진출하고 있는 아뽀키만의 매력을 모먼티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테이크라는 매개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뽀키의 활동들을 아카이빙 하는 매개체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먼티카 관계자는 “아뽀키의 모먼티카 합류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버추얼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덤을 연결하는 주요한 매개체로 테이크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며 아뽀키의 테이크 홀더들이 누릴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