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첫 번째 양산형 슈퍼 전기차 란자도르 EV [사진: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첫 번째 양산형 슈퍼 전기차 란자도르 EV [사진: 람보르기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자사 최초의 배터리 기반 전기차인 '란자도르 EV'(Lanzador EV)를 18일(현지시간) 드디어 공개했다. 4인승 좌석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식의 란자도르 EV는 람보르기니 전통의 강력한 주행 성능에 첨단 전기모터와 배터리 시스템, 그리고 SUV의 편의성을 융합한 전기 슈퍼카라는 게 람보르기니의 소개다.

⦁ 람보르기니, 첫 전기차 '란자도르 EV' 공개 "슈퍼카와 전기차의 미래적 융합"

전반적인 스타일은 기존 람보르기니의 대형 SUV 차량인 우루스(Urus)와 닮았다.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특유의 디자인에 23인치 대형 휠, 그리고 높은 지상고가 인상적이다. 람보르기니가 양산형 전기 슈퍼카를 정식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란자도르 EV는 오는 2028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메가와트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테슬라 NACS 커넥터 [사진: 테슬라]
메가와트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테슬라 NACS 커넥터 [사진: 테슬라]

⦁ 테슬라, 모든 전기차와 호환되는 가정용 충전기 출시
⦁ 피스커, 테슬라 NACS 8번째로 채택…2025년부터 도입
⦁ 혼다도 대세 합류…테슬라 NSCS 충전 표준 채택
⦁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 개방 프로그램, 20개국 돌파

테슬라가 새로운 가정용 충전기인 '테슬라 유니버셜 월 커넥터'(Tesla Universal Wall Connector)를 출시했다. 유니버셜 월 커넥터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매직 독을 활용해 북미에서 주로 사용돼 온 J1772 인렛이 장착된 차량과 북미충전표준(NACS)을 준수하는 차량을 모두 충전할 수 있다. 

피스커가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 충전 커넥터를 채택한다. 여기에 혼다의 아큐라 브랜드가 북미 지역에서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테슬라는 테슬라 전기차가 아닌 타 제조사의 전기차도 슈퍼차저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슈퍼차저 개방 프로그램을 전 세계 20개국으로 확대했다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충돌 데스트까지 'OK'
⦁ 테슬라, 모델S·X에 가격·주행거리 낮춘 '저렴이 옵션' 도입

충돌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보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목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테슬라가 최근 사이버트럭 충돌 테스트를 성공적이로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사이버트럭의 강력한 경쟁 차종인 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트럭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의 안전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테슬라가 주행 거리가 짧은 차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더 저렴한 옵션을 도입했다. 가장 비싼 두 모델S와 모델X에 '표준 트림'을 재도입해 가격은 1만달러(약 1339만원) 낮추고 주행거리는 약 80마일(약 128km) 가량 줄였다.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 미국 내 전시장 [사진: VinFast]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 미국 내 전시장 [사진: VinFast]

⦁ 빈패스트, 상장 직후 시총 '껑충'…포드·GM 위협할까?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최근 나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포드 및 제너럴모터스(GM)를 뛰어넘었고, 종가는 두 회사를 합친 수준까지 올랐다. 빈패스트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모델인 'VF 8'을 미국에 수출한 이후 약 3000대의 모델을 수출했다. 올해 미국에서는 850대, 전 세계적으로는 1만1300대를 수출했다.

⦁ 美 웨이모 로보택시 사고…자율주행 신뢰도 하락하나?
⦁ 뉴욕시, 2030년까지 승차공유차량 탄소배출 제로 달성 목표 

최근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10대의 제너럴모터스(GM) 크루즈 로보택시에 연결 문제가 발생해 교통 마비를 일으킨 것. 관련해 샌프란시스코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올해에만 무인 차량 관련 사건이 55건 발생했다"며 "무인 차량 보급 속도를 줄이거나 축소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욕시가 2024년부터 우버, 리프트 같은 승차공유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024년부터 5%에 해당하는 뉴욕시를 달리는 우버와 리프트 차량은 탄소 배출량 제로를 충족해야 하며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

폭스바겐 ID.버즈 캠핑카 버전 [사진: 인사이드EV]
폭스바겐 ID.버즈 캠핑카 버전 [사진: 인사이드EV]

⦁ 캠핑 애호가를 위한 폭스바겐 ID.버즈 공개
⦁ 제네시스 3개 차종, 美 IIHS 충돌평가서 TSP+ 선정
⦁ 아큐라, 혼다·GM 합작 전기차 'ZDX' 공개

폭스바겐 ID.버즈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콘셉트 차량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로 선정됐다.

혼다 아큐라(Acura)가 첫 번째 전기차 ZDX를 공개했다. ZDX는 혼다와 GM이 새로운 배터리 플랫폼 및 배터리 EV 아키텍처를 사용해 파트너십을 맺은 제품이다. 단일 모터 버전의 가격은 약 6만달러(약 8031만원)로, 배송은 오는 2024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 서울 중랑구에서도 주정차 앱 '휘슬'…서울 서비스 확대 가속화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서울시 중랑구와 제휴하며 서울시 내 서비스 지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휘슬은 중랑구와 인접한 서울 동대문구, 경기 구리시 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 동북 지역 이용자들의 운전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 수소비행기 "이륙 준비 완료" 항공업계 탈탄소화 이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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