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설치한 6.43kW 규모 태양광 모듈 [사진: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설치한 6.43kW 규모 태양광 모듈 [사진: 신성이엔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신성이엔지는 강원도 홍천 소재 양로시설에 총 6.42킬로와트(kW) 규모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로시설이 부담할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고, 연간 약 4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발족한 ‘多 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에서 추진했다. 앞서 신성이엔지는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현하고 친환경에너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봉사단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강원도 내 보육원, 요양원 등 취약 계층에 총 2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 규모는 연간 15톤에 달한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지원과 더불어 유관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신재생 분야 서비스 체계를 구축, 에너지 나눔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 내 고아원, 요양원 등 연내 2곳의 취약계층에 태양광 모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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