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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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파이랩 테크놀로지(파이랩)는 IT 보안 인증 전문기업 한국정보인증과 네임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 웹3 인증 인프라를 공동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파이랩이 운영 중인 자체 메인넷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를 토대로 멀티체인에 대한 고객신원확인 인증과 가상자산 네임 서비스(CNS) 기반 통합 웹3 인증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인증은 다우키움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초의 인증 기관이자 통합보안인증 기업이다. 현재 인증서 사업, PKI솔루션사업, SSL사업, 바이오인증 사업, OTP 사업, 전자계약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박도현 파이랩  대표는 “최근 유럽연합(EU)의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제 예고를 필두로 가상자산 고객신원확인을 요구하는 규제책이 수립 중"이라며, “이번 공동 구축을 통해 개발될 통합 웹3 인증 인프라가 신뢰를 담보하는 새로운 웹3 금융 서비스의 토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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