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너진 [사진: H2 MEET 조직위원회]
작년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너진 [사진: H2 MEET 조직위원회]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는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국·내외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하고, 업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대표 산업인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이다.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기술 중심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어워드는 전시회 부대행사가 아닌 독립적 성격 공식 어워즈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수소 산업 전 분야의 해외 기업까지 참여하며, 글로벌 수소 기업의 참여 독려 및 동기부여를 위해 전년 대비 상금을 2배 확대했다.

출품 분야는 ▲수소생산(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 등)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 안전 등) ▲수소 활용(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 화학 등 관련 산업)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조직위는 참가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업 10개 사를 선정한 후, 8월 중 결선 발표회를 진행해 부문별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수상업체를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H2 MEET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수소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등 기술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기술 혁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수소 분야의 혁신 기술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계의 인정과 더불어 글로벌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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