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김인규 대표 [사진: 하이트진로]
베트남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김인규 대표 [사진: 하이트진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현지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지난 5일 하노이에서 현지 대학생에게 총 4억동(약 24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와 하노이 대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장학사업은 2017년 이래로 4회째를 맞이한 지원사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올해 장학사업을 재개했다.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1968년 첫 수출 이후 2016년 하노이 법인을 통해 시장 진출한 국가다. 2018년에는 호치민에 지사를 설립,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이 덕분에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2016년부터 6년동안 연평균 15%씩 성장하는 추세다.

조성균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가 베트남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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