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의회에서 인공지능(AI) 규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기업은 대중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규제되고 있다"며 "AI는 사용에 따라 선이 되기도 하고, 악이 되기도 한다. 전자가 낫다"고 전했다.
해당 논의는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가 최근 리스크를 완화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시작한 계기로 진행됐다. 척 슈머는 AI 시스템의 투명성에 중점을 두고 기술 테스트, 개발자, 장소 및 방법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AI 개발의 급성장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해왔다. 그는 오픈AI의 GPT-4보다 강력한 AI 시스템의 개발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생명의 미래 연구소(Future of Life Institute)의 공개 서한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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