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로고 [사진: KE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로고 [사진: KEA]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전자IT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3년 전자IT의 날' 정부포상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자IT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EA가 2005년 전자IT산업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2006년 한국전자전 개막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포상을 실시해왔다.

KEA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전자IT의 날 개최를 통해 경기 불황 우려가 짙은 상황에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전자IT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상규모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총 40여점이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4일 정부·기관·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시상식에서 포상을 수여받는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산업훈장 2점(금탑, 동탑),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5점, 산업부장관표창 27점으로 총 41명 유공자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프리미엄 가전 출시로 가전산업 위상을 높인 이상규 LG전자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기술 혁신으로 소재·부품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이 수상했다.

오는 전자IT의 날의 포상 신청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다. KEA 산업정책실이 신청 및 관련 문의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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