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실전 프로토콜 캠프 2기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해시드] 
해시드 실전 프로토콜 캠프 2기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해시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진행하는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가 3기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커리어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실전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 창업 또는 취업을 원하는 개발자, 디자이너 및 기획자로서 자질을 갖춘 모든 이들이 지원 가능하다.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3기 캠프 참가 응모를 받는다. 단, 개인 단위로만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9월 28일에 3기 최종 캠프 참가자 2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2기 활동이 진행 중이다. 3기는 10월 1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약 3개월 간의 합숙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3기부터는 기존 개발자 및 디자이너 직군에 더해 기획자 포지션까지 추가되기 때문에 블록체인 업계에 관심있는 더 많은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프로젝트 테마는 탈중앙화 금융(DeFi), 대체불가토큰 (NFT), 블록체인 게임,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으로 구성된다. 개발 영역에 제한은 없으나 이들 키워드와 연관된 개발을 진행한 팀에게는 추후 심사를 거쳐 특전이 제공된다.

해시드에서는 각 팀에게 특별 리워드와 함께 웹 3.0업계로의 취업 및 창업 시 연계, 멘토링 지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실제로 프로토콜 캠프 1기 수료자들 중 개발자 2명과 디자이너 1명은 해시드 포트폴리오 회사 및 관계사에 입사한 바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프로토콜 캠프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웹3.0 기업으로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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