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전자] 
[사진  :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6.1형(153.9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22’에 신규 색상  ‘보라 퍼플(Bora Purple)’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어 보라(Bora)는 영어의 퍼플(Purple) 색상을 의미하며, ‘보라 퍼플(Bora Purple)’ 네이밍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보라색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색상이며, 최근에는 한류와 K-팝을 연상시키는 색이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시그니처(Signature) 색상 중 하나로 2017년부터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보라색을 ‘갤럭시S8’의 오키드 그레이(Orchid Grey) 색상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트렌드에 맞춰 발전시켜 나갔다.

‘갤럭시S9’의 라일락 퍼플(Lilac Purple), ‘갤럭시Z플립’의 미러 퍼플(Mirror Purple), '‘갤럭시S21 플러스’의 팬텀 바이올렛(Phantom Violet), ‘갤럭시Z플립3’의 라벤더(Lavender), 가장 최근에는 ‘갤럭시S22 플러스’의 바이올렛(Violet)까지 다양한 모델에 꾸준히 도입했다.

‘갤럭시S22 보라 퍼플’은 다음달 10일 한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9만9900원이다.

강화된 AI 기술로 야간에도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의 ‘갤럭시S22’는 지난 2월 국내에서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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