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사진:위메이드]
위믹스 [사진:위메이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가 이더리움 최대 탈중앙화거래소(DEX)인 유니스왑(Uniswap)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위믹스팀은 이더리움과의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을 위해 유니스왑에 유동성을 공급, WEMIX/USDC 풀을 생성했다.

회사 측은 이더리움에서 전 세계 사용자들과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고 위믹스를 활용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믹스 측이 공급한 유동성은 총 160만 위믹스 규모로, 페어 풀 생성을 위해 80만 위믹스와 80만 위믹스를 전환하여 얻은 USDC가 사용됐다.

위믹스를 이더리움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멀티체인(Multichain) 브릿지와의 협력을 통해 클레이튼 기반  위믹스를 이더리움으로 이동시켰다.

멀티체인 브릿지는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체인들을 연결하는 브릿지 중 세계 최대 규모이며 향후 위믹스3.0 메인넷과의 브릿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더리움 상의 유니스왑 유동성 제공을 통해 위믹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더욱 발돋음하게 됐다”며 “위믹스3.0 메인넷과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위믹스 생태계가 더욱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