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가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의 테스트넷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1일 위메이드는 위믹스3.0 테스트넷을 론칭했다. 위믹스3.0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프로토콜을 테스트넷 환경으로 복사해, 프로토콜의 모든 잠재적 위협이나 허점을 발견하고 수정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가 완료된 이후 메인넷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믹스 플레이를 글로벌 출시했다. 위믹스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는 암호화폐로 게임 관련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NFT(Non-Fungible Token)를 거래할 수 있다. 게임에서 번 자산을 게임에 재투자하는 'P&E(Play & Earn)’이 가능하다.
위믹스 플레이는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게임 허브, 토큰 시가 총액, 토큰 스왑, 경매, 스테이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핵심 정보와 기능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위메이드는 7월 중 리플렉트 코인(Reflect Coin)도 선보인다. 리플렉트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 중 리플렉트 얼라이언스(REFLECT alliance)에 포함된 여러 토큰들을 융합(Fusion)해 받을 수 있는 유틸리티 코인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가장 핵심적인 유틸리티인데 위믹스 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오늘 테스트를 시작한 위믹스3.0 또한 완전히 개방된 서비스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1등 메인넷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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