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외식업주 대상 친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오는 7월 7~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사진: 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외식업주 대상 친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오는 7월 7~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사진: 우아한형제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대상 친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오는 7월 7~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날부터 7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린클래스'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사업자 대상 친환경 교육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조회 수는 10만 건을 넘긴 바 있다.

올해 '그린클래스'엔 환경부와 국제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참여, 외식업과 관련한 국내외 환경정책 및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빨대, 종이컵 등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및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WWF는 지속가능한 외식업계 글로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소개한다. 실제 가게를 운영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사례와 방법도 공유한다.

평소 궁금했던 환경 관련 이슈나 친환경 가게 운영 관련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주요 질문은 추후 프로그램 도중 답변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전기 자전거(1명)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2명), 가게에서 실천할 수 있는 3R 포스터 및 친환경 비누(1000명)를 증정한다.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요기 그리너'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위대한상상]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요기 그리너'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위대한상상]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요기 그리너'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대한상상은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선 임직원에게 텀블러와 텀블러백을 제공하고 사내에선 일회용컵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임직원에게 배포한 텀블러백은 모두 소진하지 못한 회사 판촉물 등 다양한 물품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버려지는 제품에 새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킴)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함께 친환경 제품으로 새롭게 제작·배포됐다.

배달 음식 주문 시 '일회용 수저 안받기'에 임직원이 먼저 동참할 수 있도록 다회용 수저세트를 제공하고 다회용 수저 세척에 용이한 사내 환경을 조성했다.

입점업체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교육 콘텐츠를 배포했다. 친환경 매장 운영을 위한 방법부터 친환경 배달용기, 환경 정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요기요 사장님 포털을 통해 제공했다.

요기요는 별도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신설해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소비자 역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하반기엔 현재 서비스 중인 강남구에서 서울 자치구 내 권역으로지역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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