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일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엮은 '이게 무슨 일이야!'(출판사 북스톤)를 출간한다. [사진: 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일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엮은 '이게 무슨 일이야!'(출판사 북스톤)를 출간한다. [사진: 우아한형제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일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엮은 '이게 무슨 일이야!'(출판사 북스톤)를 출간한다.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을 비롯해 김범준 대표, 한명수 크리에이티브부문장(CCO), 장인성 브랜딩실장(CBO), 안연주 피플실장 등이 우아한형제들 일 문화와 일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책은 5개 챕터로 구성됐다. 첫 챕터에선 김봉진 의장이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김범준 대표는 '일에 대한 거의 모든 질문'이라는 챕터에서 10년차 구성원과의 면담을 통해 일하면서 영감을 얻는 방법, 좋은 동료란 누구인지, 성과와 팀워크가 좋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밖에 일보다 어려운 관계에 대해 다루는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장인성 CBO), 하다 보면 진짜 그렇게 되기도 하는 '척'의 의미를 전하는 '일 잘하는 척하는 법'(한명수 CCO),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소개한 '평생 잊지 못할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일'(안연주 피플실장) 등도 담겼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업무, 직책, 연령, 배경을 가진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추천하는 '일할 때 영감을 준 책' 34권을 소개하고 그들이 말하는 '일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도 엮었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CBO)은 "우아한형제들이 그동안 시도하고 실패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통찰을 담았다"며 "일을 하면서 때로는 지치고 도전적인 순간을 마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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