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및 금융 분야 데이터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인 ‘FSI 데이터 첼린지 2022’를 개최한다. [사진: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및 금융 분야 데이터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인 ‘FSI 데이터 첼린지 2022’를 개최한다. [사진: 금융보안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보안원은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및 금융 분야 데이터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인 ‘FSI 데이터 첼린지 2022’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행사가 금융, 통신,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의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금융투자, 보험, 카드 등 다양한 금융 데이터와 금융·통신·유통의 결합 데이터 등 총 6종의 분석용 데이터가 제공되고, 주최측이 제공하는 분석용 데이터 외에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기타 공공데이터 등 외부 데이터도 함께 이용도 가능하다.

금보원은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대회 참가자가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고 분석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솔루션 제안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장상, 금융보안원장상, 금융회사 대표이사상 등 총 8팀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FSI 데이터 챌린지 2022를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전국 대학(원)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를 기대한다”며 “금융 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고, 데이터 활용 및 분석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문제해결 솔루션을 찾아가는 금융권 집단지성의 장으로 FSI 데이터 챌린지를 지속 확대,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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