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운 금융보안원 원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금융보안원]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금융보안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보안원은 디지털금융 혁신의 시대를 맞아 금융보안 전문기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하고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총 19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김학자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변상경 삼성SDS 상무, 신승원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순호 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 인호 고려대 정보통신대학 교수, 조성인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교수, 김도형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윤명근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차상길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고학수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김선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옥연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이준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 최경진 가천대 법학과 교수 등이다.

금보원은 최신 금융보안 이슈 및 자문 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디지털금융 안정, 데이터 혁신, 신기술, 사이버침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이순호 금융보안자문위원장(한국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의 주재하에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차세대 금융보안관제, 금융보안 인증 및 평가 관련 업무 현황,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보안원은 전체회의, 분과회의 개최뿐 아니라 수시로 필요한 자문을 실시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금융보안 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보원이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금융 혁신에 금융소비자의 안전과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올바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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