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SK쉴더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스퀘어 산하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3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5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SK쉴더스는 사이버 보안 업체 SK인포섹이 물리보안  기업 ADT캡스를 흡수합병해 출범한 통합법인이다. 

SK쉴더스 공모주식수는 총 2710만2084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000원에서 3만8800원, 공모금액은 8402억원에서 1조516억원(변경가능)이다. 희망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2조8005억원에서 최대 3조5052억원이다.  

SK쉴더스는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변경가능) 이틀간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과 1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시기는 5월 중하순이며,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Morgan Stanley), 크레디트 스위스 증권(Credit Suisse), 공동주관사로 KB증권, 인수회사로는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모에 참여한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Safety&Care) 등 4대 핵심 사업을 축으로 AI, DT(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 퀀텀(Quantum)과 같은 테크 역량을 접목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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