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리보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유아동 종합 쇼핑몰 보리보리가 올 1월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8% 늘어난 67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리보리는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유아동 종합 쇼핑몰이다. 

카테고리별 1월 주문액을 살펴보면 유아식·분유 주문액이 128.8% 증가했으며, 출산·육아용품에서 93.2%, 주니어 64.8%, 베이비38.3%, 백화점·아울렛키즈에서 32.4% 가량 늘었다.

또한 11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LF 보리보리 월간 앱 사용자 수는 유아동의류 쇼핑앱 전체 사용자 수 40%에 가까운 22만 7432명으로 집계됐다. 동종업계 타 앱 대비 약 10만 명 가량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LF 보리보리 총 사용시간은 12만6431시간으로, 유아동의류 쇼핑앱 총 사용시간 중 46.8%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활성기기 수는 50만3309대를 기록했다.

정형권 LF 보리보리 사업부 사업부장은 “저출산 시대에 한 아이에게 투자가 집중되는 'VIB(Very Important Baby)’ 현상과 부모를 비롯한 친척과 지인 지갑이 열린다는 의미인 ‘텐포켓’ 현상이 유아동 시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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