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11일부터 당근마켓 '내 근처'에서 지역 기반 키즈 클래스 매칭 서비스 '아이고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당근마켓]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11일부터 당근마켓 '내 근처'에서 지역 기반 키즈 클래스 매칭 서비스 '아이고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고고는 5~13세 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 선생님과 클래스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당근마켓 측은 자녀를 둔 3040 이용자의 주요 관심 주제 중 하나인 '자녀 체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첫 서비스 오픈 지역은 서울 강남구다. 이후 서초와 송파, 성동, 마포, 용산 등 순서로 우선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클래스는 가까운 동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영어, 베이킹, 도예,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스튜디오에는 열 체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비해두고 있단 설명이다.

아이고고 클래스는 당근마켓 '내 근처' 탭 상단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고고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클래스 선정, 튜터(지도 교사) 선정, 수업 스케줄 관리까지 당근마켓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당근마켓은 동네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고 지역과 이웃을 서로 연결해주는 '내 근처'를 통해 세탁(세탁특공대), 청소(청소연구소), 중고차(캐스팅), 이사(미소), 반려동물 케어(펫트너)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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