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 CMO 리더십 어워즈(2022 CMO 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위탁생산(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CMO 분야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CMO 기업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수상한 이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부문만 수상한 2014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연속해서 C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유전자·세포치료제 및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 원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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