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CJ온스타일이 식품 카테고리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동원디어푸드(더반찬&), 프레시지, 얌테이블, 바라던, 애프터유(밥상닷컴) 등 5개 기업과 협력해 새벽배송 서비스에 나선다. 밑반찬과 국, 찌개, HMR 등 식품 600종을 새벽배송할 예정이다.
서울 전역 및 인천, 경기도 인근에 한해 최대 오후 4시 전까지(브랜드 별 주문 마감시간 상이)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브랜드 핵심 타겟 3554 여성 고객 반복 구매가 높은 식품에 주목했다. 온라인 장보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식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43조4000억원으로 그 전년 대비 62.5%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CJ온스타일은 동원디어푸드 온라인 반찬 마켓 더반찬&과 손잡고 새벽배송 시범 운영을 진행해 3개월동안 수량 5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식품 기업들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랜선 장보기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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