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오락시 [사진 : LG전자]
금성오락시 [사진 : LG전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올레드(OLED) TV를 앞세워 레트로 감성의 이색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오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패션 편집숍 ‘수피’에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연다.

금성오락실은 올레드 TV로 꾸민 뉴트로(New-tro·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이색 체험공간이다. 이곳에서 올레드 TV와 추억 속 오락실의 감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금성은 LG가 사명을 변경하기전 럭키금성에서 따온 것으로 생활용품은 주로 럭키, 가전제품은 금성(Goldstar)을 상표로 사용했었다.  GS그룹도 LG그룹에서 독립하면서 금성의 Gold Star를 줄여서 사명을 만들었다.

 

금성오락실 카페 [사진 : LG전자]
금성오락실 카페 [사진 : LG전자]

금성오락실에서는 게임뿐만 아니라 옛 향수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 경험하도록 올레드 게이밍 존과 라이프스타일 체험존, 금성오락실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 등으로 꾸몄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추억의 게임과 최신 콘솔 게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레이싱 게임존에서는 48형 올레드 TV 3대를 이어 붙인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카페 공간에서는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과 머그컵 등 전용 굿즈도 공개한다. 야외 테라스 공간에는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체험존도 마련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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