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온라인 가상 교육 전문기업 뉴베이스가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가상 교육 프로그램 ‘생존수영VR’을 출시하고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부력을 이용해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티는 수영 법으로 초등학교 전학년에서 생존수영 및 수영 실기교육이 의무화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영장에서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

이에 뉴베이스는  가상현실(VR)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생존수영VR 애플리케이션으로 학생들은 교실에서 스마트폰과 카드보드를 이용해 생존수영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생존 수영 교육 내용에는 수상안전 사고에 대한 예방과 사고 발생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존 영법과 구조기능이 포함되며, 수상 안전 교육 분야에서 전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한국수영협회가 교육내용 개발과 학교 현장 수영교육을 담당한다. 박선영 뉴베이스 대표는 “생존수영VR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실제 수영 수업하는 듯한 내용으로 교육효과를 높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