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S 윈도 블로그]
[사진: MS 윈도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운영체제에 대한 지원을 오는 2025년까지 제공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1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MS가 홈페이지에 새롭게 갱신된 운영체제 지원 수명주기 페이지에서 윈도10 지원일자를 오는 2025년 10월 14일로 규정했다고 전했다.

윈도10의 최초 출시일이 지난 2015년 7월 29일이니만큼 만 10년동안 각종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셈이다.

한편으로 윈도10 운영체제의 종료 일시를 규정했다는 것은 새로운 운영체제 출시를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근 사티아 나델라 MS CEO도 차세대 윈도 운영체제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조만간 차세대 윈도에 대해 공유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윈도11이 기존 윈도10과 하위 호환성을 가지면서도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채택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디넷 등 외신은 오는 24일 공식적인 차세대 운영체제 공개 행사를 예고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MS가 윈도11 등 차세대 PC용 운영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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