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유럽에서도 사전계약 물량이 완판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지난 25일 유럽에서 아이오닉5의 사전 계약을 받은 결과 1만여명이 몰리며 한정 물량인 3천대를 3배 이상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계약금 1천유로(한화 136만원)를 내는 사전 계약자는 1만여명이었지만, 문의는 23만건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아이오닉5는 국내에서도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를 기록하며 작년 8월에 출시한 기아 4세대 신형 카니발의 기록(2만3006대)을 넘어섰다.
한편 올해 유럽 시장의 전기차 판매는 100만대로 예상되며,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3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서유럽 시장에서는 코나EV 4만6561대 등 전기차 9만5917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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