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웹툰 이미지. [사진: 카카오페이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최근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우주 SF 영화 ‘승리호’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북미, 프랑스에서 웹툰으로도 선보인다.

카카오페이지X다음웹툰 슈퍼웹툰 프로젝트는 승리호 IP 유니버스에 기반한 웹툰 ’승리호’를 8일 5개국에서 동시 연재한다.

웹툰 ‘승리호’는 일본 ‘픽코마’, 북미 ‘타파스’, 인도네시아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 프랑스 ‘델리툰’ 플랫폼을 통해 1화부터 공개된다. 

카카오페이지는 자사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통해 이후 대만, 태국 등 보다 넓은 국가에 ‘승리호’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8일부터 20화 이후 스토리가 공개된다. 

웹툰 작가 '홍작가’ 작품인 웹툰 ‘승리호’는 국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조회수가 약 550만명 수준에 이르고 있다.

홍작가는 “승리호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 들고,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 되는 우주 블록버스터를 웹툰으로는 어떻게 잘 구현해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던 ‘승리호 유니버스’ 프로젝트가 마침내 시작되어 기쁘다”며 “하나의 IP를 영화와 웹툰이라는 다양한 장르로 즐기면서, 각 장르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해석 및 표현 방식의 차이를 찾아내는 것도 ‘승리호’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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