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와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해외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2021년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지난 1월 미국 멀티플랫폼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컴투스 계열사 노바코어가 해당 게임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래곤스카이’, ‘열랩전사’ 등 방치형 게임 장르가 주특기인 노바코어는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RPG 및 방치형 요소에 퍼즐과 전략 게임을 접목시킨 복합 장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빌의 경우 펀플로와 수집형 RPG 장르로 해석한 또 다른 ‘워킹데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워킹데드’ 게임과 관련해 각자 장점은 살리는 동시에 협력 관계를 공고히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모바일 게임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 운영, 해외법인 통합 등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월드 오브 제노니아’, ‘NBA 나우’ 등의 게임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시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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