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 아이폰12 시리즈의 사전예약 주문이 시작된 가운데 아이폰12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모델인 '아이폰12 미니'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브라질 인증기관의 자료를 인용, 아이폰12 미니의 배터리 용량이 2227mAh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6.1인치 아이폰11의 3110mAh보다 적고, 올해 초 출시한 4.7인치 아이폰 SE의 1821mAh보다는 많다. 5.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폰12 미니의 전력 소모 소준과 크기, 무게를 고려할 때 합리적인 용량이라는 평가다. 애플은 아이폰12 미니가 동영상 재생 기준으로 최대 15시간 지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12의 배터리 용량은 2815mAh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11보다 10% 줄어든 용량이다.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대한 배터리 용량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2 시리즈가 중국 외에도 브라질, 인도의 폭스콘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탈중국 및 생산기지 분산화 정책을 통해 중국 외 다른 국가에서 생산하는 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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