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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엑스엘게임즈]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엑스엘게임즈가 신작 MMORPG로 아키에이지2를 내세웠다.

아키에이지는 2013년 1월 출시 이후 일본과 러시아, 북미/유럽, 중국 등 64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 4월엔 동남아로도 서비스 되기 시작했고 전세계 2000만명 누적 가입자를 기록 중이다.

PC 온라인을 기반으로 아키에이지 IP를 이을 아키에이지2는 송재경 대표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최신 언리얼엔진5와 약 50여명 이상의 개발인력이 참여해 초기 개발이 한창이다. 

회사측은 아키에이지2에 대해 기존 아키에이지 특유의 자유도와 샌드박스 스타일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차세대 대형 AAA급 MMORPG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재경 대표는 "2013년 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가 벌써 7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리니지와 와우를 잇는 새로운 MMORPG의 전형을 만들고 싶었고,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보다는 해외, 그 중에서도 북미유럽에서 전체 누적 매출의 절반 이상이 나올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은 점은 나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국산 MMORPG 중에 가장 높은 메타크리틱 점수를 받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에이지2는 무엇보다 시장성과 작품성 모두에서 공히 인정받는 멋진 게임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엘게임즈는 원활한 게임 개발을 위해 아키에이지2를 비롯해, 달빛조각사, 신규 모바일게임 등을 개발한 프로그래머 등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채용 정보 등은 엑스엘게임즈 채용 홈페이지 및 기타 게임잡 등 채용정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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