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전경[이미지: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전경[이미지: 엔씨소프트]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판교에도 확진자가 나오며 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게임사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0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10층 S동 근무자 A씨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9월 1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접촉자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공지가 나올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등은 이미 9월 11일까지 전사 순환 재택을 연장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31일 오후, 9월 1일부터 4일까지 전사 재택 근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필수인력만 승인해 출근이 가능하다.

넥슨 9월 1일부터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다시 전사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4일 근무·1일 재택을 시행했던 것에서 최근 3일 근무·2일 재택으로 강화한 데 이은 조치다.

네오위즈, NHN, 위메이드, 웹젠 등도 다음달 4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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