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이 홍익과학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해 협력한다.
디케이테크인이 홍익과학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해 협력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카카오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홍익과학기술(대표 이승만)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기술 협력과 고도화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디케이테크인 모바일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티팩 (T-fac)과 홍익과학기술 PC 기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인 하이-SFS(Hi-SFS)를 연계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팩은 생산량, 공정 시스템, 기기오류 등 제조∙설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해당 내용을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관리자가 공장 내 대기하거나 PC를 통해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전달되는 내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업무 지시와 공유, ▲공정 상황 및 이슈 실시간 알람, ▲문서 ▲클러스터 기능 등 공장 효율화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홍익과학기술은 다양한 IT시스템 구축 및 관제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팩토리 SW 솔루션인 하이-SFS를 개발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제조 장비 데이터 수집 패키지 하이PoPs(HiPOPs), 생산공정관리 패키지 하이MES(HiMES), 현황 모니터링 패키지 하이MOMs(HiMOMs) 등 고객 실정에 맞는 기능 패키지를 모듈 단위로 제공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개발 자회사로 카카오 계열사 전반에 I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티팩을 포함한 다양한 B2B사업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팩 외에 티쿱(T-koop: 구매, 재고관리)’, 하루(Haru, 업무 근태관리)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 카카오 노하우가 버무려진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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