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CEO 팻 겔싱어)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클라우드 혜택을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비즈니스 연속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진화하는 사용사례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VM웨어가 공개한 새로운 기능은 물리적 스토리지 기가바이트(GB) 당 약 50% 낮은 비용을 지원하는 새로운 아마존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이하 ‘EC2) i3en 인스턴스, 프로덕션 환경 초기 가격을 33% 낮추는 2 호스트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SDDC) 설정, 멀티 테넌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추가 선결제 비용없이 기존보다 5~10배 더 많은 고객을 지원할 수 있으며 소규모 기업은 호스트 기반이 아닌 개별 가상머신 기반으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AWS에서 VM웨어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인 VM웨어클라우드를 최적화된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직접 VM웨어 환경을 구축할 필요 없이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를 위해 VM웨어와 AWS는 VM웨어 HCX 및 V웨어 v모션 기반 초고속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일관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운영 기능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이후 VM웨어 탄주 포트폴리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 관리, 현대화하고 네이티브 AWS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VM웨어에 따르면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서비스 규모는 2020년 6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총 가상머신과 호스트 수가 각각 3.5배, 2.5배 이상 증가했다. VM웨어 파트너 대상 인증 프로그램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Master Services Competency)’를 취득한 43개 회사를 포함해 전 세계 500여곳 이상의 채널 파트너사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서비스 컴피턴시를 취득했다. 국내의 경우 이루인포, 굿모닝아이텍, KDIS, 필라웨어, 굿어스, 이테크시스템, 메가존클라우드, 오픈베이스가 취득했다.
마크 로마이어 VM웨어 수석 부사장 및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 총괄 사장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고객이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하고 필요에 따라 리소스를 확장 및 축소할 수 있으며, 새로운 원격 업무 이니셔티브를 위한 리소스를 제공하거나 애플리케이션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VM웨어 v스피어 기반 워크로드를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파트너 AWS와 함께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사례를 지원, 최상의 경제적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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