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집 밖에서도 자녀에게 ‘U+tv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유아·아동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App.) ‘U+아이들나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를 이용하면 IPTV ‘U+tv 아이들나라’의 시청리스트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댁내 IP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서 볼 수 있다.
기존에도 자사 모바일 영상 플랫폼인 ‘U+모바일tv’를 통해 ‘U+tv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일부 이용할 수 있었지만, 서비스의 강점인 아이 맞춤형 교육 서비스, 유아친화적 UX·UI, 시청관리 및 시력보호 기능 이용에는 제약이 있었다.
아이 맞춤형 교육 서비스는 ▲영어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어레벨테스트’, ▲AI로 아이 성향을 분석하고 전문가가 책을 추천해주는 ‘맞춤 도서 추천’ ▲‘헬로캐리 퀴즈쇼’ ▲1500개 전문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육아 종합 검사 4종’ 등이 대표적이다.
유아 친화적인 캐릭터 중심 UX·UI 구성, 시청관리 및 시력보호 기능도 그대로 재현했다. 캐릭터를 활용하여 시청시간과 횟수를 제한하는 시청관리 기능은 아이가 올바른 영상 시청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국내 최초 안과의사협회 인증을 받은 시력보호 모드는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해 아이들 시력을 보호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집 밖에서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줄 때 어떤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U+아이들나라’를 통해 자녀의 미디어 중독, 지속적인 광고 노출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안심하고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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