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찬호 기자] 교육시설기업 미래엔에듀케어가 최근 노견, 치매견 등 집중 케어가 필요한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는 펫케어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반려견 1:1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노견·치매견 전문케어 프로그램은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각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재활, 영양, 통증 완화, 문제행동 교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반려견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의사와 테크니션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미래엔에듀케어가 노견과 치매견 전문 케어를 위한 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를 오픈했다. (사진=미래엔에듀케어)
미래엔에듀케어가 노견과 치매견 전문 케어를 위한 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를 오픈했다. (사진=미래엔에듀케어)

웰니스 프로그램은 담당 수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한 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노견, 치매견 케어 관리 기간 동안 보호자와의 실시간 소통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8세 이상 고령 반려견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

회사측은 "애완견 붐이 불었던 2004년 이후 각 가정에서 길러진 반려견들이 노령화되면서 이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반려견도 나이가 들면 여러 질병에 취약해져 전보다 훨씬 많은 손길을 필요로 한다"며 "이때 가정 내 노견 케어로는 한계가 있어 전문 수의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센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는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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