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보궐감사로 김재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사진)이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일 EBS 보궐감사로 김재영 전 사무처장 임명을 의결했다. 전임 조경식 EBS 감사가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으로 이동, EBS 감사직은 그동안 공석이었다.
 
EBS 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 제3항에 따라 방통위가 임명한다. 방통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1조에 따라 결격사유 여부를 확인하고 임명할 계획이다. 보궐감사 임기는 전임자 임기 남은 기간인 2022년 4월 17일까지다.
 
김재영 보궐감사는 1966년생으로 군산제일고, 서울대 사회학과 학사를 취득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91년 정보통신부 행정사무관으로 시작해 방송통신 융합으로 새로 출범한 방통위에서 방송기반국장, 이용자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재영 방통위 전 사무처장 (사진=방통위)
김재영 방통위 전 사무처장 (사진=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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