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램리서치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사진=램리서치)
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사진=램리서치)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반도체 웨이퍼 제조 장비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램리서치는 김성호 사장을 램리서치의 한국 법인인 램리서치코리아, 한국램리서치,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대표를 맡았던 서인학 회장은 김성호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용퇴했다.

김성호 신임 대표는 지난해 램리서치코리아 사장을 맡았다. 김 대표는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램리서치 본사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사업개발 수석 디렉터를 담당하며 전세계 반도체 고객사들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2008년부터는 램리서치코리아 고객지원 비즈니스 그룹 및 글로벌 고객 부문장을, 2018년에는 램리서치코리아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램리서치는 고객의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한 40년 혁신의 역사와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성장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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