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개학이 2주일 추가 연기됨에 따라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1학년 중심에서 초등학교 2, 3학년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초등 2, 3학년 국어, 수학 교과과정 70편과 과학, 인문학 동화 50편을 추가하고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허팝 발명왕, 에디 실험실 60편 등 VOD를 무료로 전환해 총 330여 편을 추가 제공한다.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은 홈 배너 및 ZEM 키즈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똑똑한 음악놀이 ‘플레이송스 홈’, 누리과정과 연계한 ‘뽀로로TV 노래교실’, 글로벌 인기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영어쑥쑥’ 등 다양한 TV 홈스쿨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모델이 ‘홈스쿨링 특별관’ 확대 운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모델이 ‘홈스쿨링 특별관’ 확대 운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한편 SK브로드밴드는 70여 개 공사 업체에 상반기 공사 대금 80억 원을 이달 중 조기 지급하고, 중소 유지∙보수 업체 용역비 30억 원도 한 달 앞당겨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해소를 위해 총 1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학교는 물론, 학원에도 가기가 쉽지 않아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B tv의 다양한 홈스쿨링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도 교육 공백에 대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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