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 C&C가 동반 성장의 깃발로 세우고 2019년 돌아보면 2020년의 각오를 다졌다.

28일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캠퍼스 A동 1층 드림홀에서 ‘2019년 동반성장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현 SK㈜ CEO를 비롯한 SK㈜ C&C 임원진과 90개 BP(Business Partner)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Day’는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 경과를 평가하고 내년의 동반성장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며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15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SK㈜ C&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중심으로 BP사와 함께 이뤄낸 성과과 함께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윈윈의 동반성장 방안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SK㈜ C&C는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과 클라우드 제트(Cloud Z), 빅데이터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 등 디지털라이제이션 핵심 플랫폼 중심으로 기술 이전과 교육,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등 BP사들의 디지털 전문역량 확보 및 신시장 개척 활동 지원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SK㈜ C&C가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SK C&C)
28일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캠퍼스 A동 1층 드림홀에서 ‘2019년 동반성장 데이(Day)’를 개최했다. (사진=SK C&C)

이날 SK㈜ C&C는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 기반의 우수 동반성장 사례에 전파했다.

빅데이터 전문 기술 기업인 ‘투라인코드’는 SK㈜ C&C와 함께 유통 산업 현장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열었으며,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인 ‘티라유텍’은 SK㈜ C&C가 진행한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 ‘씨앗’과 ‘경기도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 수료생들을 채용하고 이들을 제조 분야 전문 디지털 인재로 성장시켰다.

SK㈜ C&C는 ‘투라인코드’과 ‘티라유텍’에게 각각 ‘DT 추진상’과 ‘SV실천상’을 전달했다.

백민선 SK㈜ C&C 구매담당은 “SK㈜ C&C의 동반성장지수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오늘 함께한 BP사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BP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곳곳에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내며 DBL 경영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수준도 한층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BP사를 위한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및 R&D 등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특허출원∙기술임치 등의 기술 지원∙보호 ▲특허개방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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