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美연준' 효과에 가상화폐 극적 상승세 '전환'...비트코인 1000만원대로↑
'유니세프' '美연준' 효과에 가상화폐 극적 상승세 '전환'...비트코인 1000만원대로↑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9.10.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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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2019.10.10) 비트코인 4.46%↑· 이더리움 6.82%↑· 리플 7.65%↑· 라이트코인 3.46%↑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10일 오전 가상화폐 시장이 상승세인 가운데, 비트코인이 1000만원 대로 올라섰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보유 자산 매입 재개 및 유니세프의 가상화폐 기부 기금 출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연준은 보유자산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 자금 시장에서 초단기 금리가 최고 10%까지 치솟는 등 불안정해진 유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CCN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가상화폐 중심 투자회사 비트불 캐피털의 CEO인 조 디파스콸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때 비트코인 가격이 일반적으로 상승한다"며 "실제 지난 6월 말에도 비트코인 가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QE 프로그램이 본질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을 그러한 정책에 대한 헤지로 간주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의 부금을 수령하고 지출한다고 발표했다. 유니세프의 새로운 기금은 자선 기부를 변화시키고 재정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많은 양의 현금을 해외로 신속하게 이전해야 하는 비싼 수수료도 줄이는 이점을 제공한다.

10월 10일 오전 7시 반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10월 10일 오전 7시 반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의 10월 10일 오전 7시 반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583.83달러(한화 약 1,027만 552.60원) ▲이더리움 193.09달러(한화 약 23만 1,032.18원) ▲XRP 0.280109달러(한화 약 335.15원) ▲비트코인캐시(BCH) 238.68달러(한화 약 28만 5,580.62원) ▲Litecoin 59.24달러(한화 약 7만 880.66원) ▲Binance Coin 18.80달러(한화 약 2만 2,494.20원) ▲EOS 3.24달러(한화 약 3,876.6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4.46% ▲이더리움 6.82% ▲XRP 7.65% ▲BCH 1.29% ▲Litecoin 3.46% ▲Binance Coin 17.80% ▲EOS 2.42%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10월 10일 오전 7시 반 기준 국내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빗썸)
10월 10일 오전 7시 반 기준 국내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빗썸)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모양새다.

10월 10일 오전 7시 반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023만원 ▲이더리움 23만원 ▲리플 334원 ▲BCH 28만3400원 ▲라이트코인 7만500원 ▲이오스 3847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4.97% ▲이더리움 7.28% ▲리플 1.52% ▲BCH 3.32% ▲라이트코인 3.98% ▲이오스 2.07% 등의 변동을 보였다.

10월 10일 오전 7시 반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빗썸)
10월 10일 오전 7시 반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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