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간편결제 앱 '차이(CHAI)'와 제휴한다고 30일 밝혔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야놀자, 티몬과 같은 대형 플랫폼에 제공하는 기업으로, 결제 수수료는 낮추고 소비자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마이닝 토큰 루나(LUNA)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에 상장되고 상해에서 질리카 공동대표가 시작한 RockX와 블록체인 스테이킹 기술 연구 협력을 맺는 등 국내외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이'는 휴대폰 번호와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결제 과정도 대폭 축소해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야놀자는 차이와의 제휴를 기념해 10월 1일부터 야놀자 앱에서 차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놀자에서 차이로 첫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차이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10% 할인(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야놀자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지급하는 쿠폰팩과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5월부터 야놀자에서 한 번이라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4만원 쿠폰팩을, 같은 기간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도 13만원 쿠폰팩을 지급한다. 쿠폰은 다음달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실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결제시스템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선도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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