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LG 인스타뷰 냉장고'  팝업 스토어 열어

LG전자가 현지시간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에 ‘LG 인스타뷰 냉장고’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LG 인스타뷰 냉장고는 호텔 라운지나 대형 바 등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품질의 구형(球形) 얼음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객은 제품 하단의 냉동칸에서 지름 약 50밀리미터(mm)의 크고 투명한 구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상단의 얼음 디스펜서에서는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만들 수 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레모네이드, 아이스커피 등 여러 시원한 음료를 집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유명 래퍼인 바닐라 아이스와 아이스티가 크래프트 아이스를 이용해 칵테일 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팝업 스토어의 칵테일 전문가가 LG 인스타뷰 냉장고에서 꺼낸 구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컵에 담고 있다.(사진=LG전자)
팝업 스토어의 칵테일 전문가가 LG 인스타뷰 냉장고에서 꺼낸 구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컵에 담고 있다.(사진=LG전자)

소니코리아,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6100’ 출시

소니코리아가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6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지난 9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국제가전전시회)에서 최첨단 AF 성능과 함께 뛰어난 이미지 품질 및 최신 영상 기술을 콤팩트하고 가벼운 APS-C 타입 카메라에 적용시킨 알파6100 및 알파6600과 더불어, E-마운트 표준 줌렌즈 SEL1655G(E 16-55mm F2.8 G), 초망원 줌렌즈 SEL70350G(E 70-350mm F4.5-6.3 G OSS)를 동시에 선보이며 카메라 및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A6100은 고품질 화질을 구현하는 2,420만 화소 APS-C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적용된 프론트엔드 LSI(Front-End LSI)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향상된 색 재현 기능으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구현하는 '소프트 스킨 효과' 기능이 탑재됐다. 자연스럽게 잡티와 주름을 제거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사용하는 여성 사용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기능이다는 소니측 설명이다.

더불어, 소니 Eye-AF 기술의 최신 버전인 향상된 ‘리얼타임 Eye-AF’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이 기능은 사람과 동물의 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처리함으로써 Eye-AF의 정확성, 속도 및 트래킹 성능을 향상시켜 사용자가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6100은 화이트 컬러를 비롯해 블랙, 실버 총 세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 기준 99만9,000원이며, 표준 렌즈킷은 1백9만9,000원, 표준 망원 렌즈킷은 1백39만8,000원으로 9월 23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A6100 출시 기념 정품 등록 이벤트로 제품 구매 후 11월 30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재충전 배터리 팩(NP-FW50)을 증정한다.

소니코리아,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lpha 6100’ 출시하다.(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 6100’ 출시하다.(사진=소니코리아)

시니어벤처협회,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2기 17명 수료

시니어벤처협회는 지난 21일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양성과정 2기 17명의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26일부터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양성과정 3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니어벤처협회 퇴직설계컨설턴트는 정년퇴직, 희망퇴직, 임기 만료 등 자발적/비자발적 사유로 퇴직하는 퇴직자에게 심리안정, 자기진단, 경력목표설정, 네트워킹, 셀프마케팅, 취업정보, 창업정보제공 등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돕는 전직지원서비스 전문가이다.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양성 목적은 2가지로 첫째, 조기 퇴직자 증가와 고령화사회 가속화에 따른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두 번째로 내년 5월부터 40세 이상 비자발적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지원서비스법’ 시행에 앞서 이를 지도할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서이다. 3기 양성과정 참여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니어벤처협회가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2기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니어벤처협회)
시니어벤처협회가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2기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니어벤처협회)

미스터타임, 워치페이스 무제한 구독 플랜 출시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앱포스터(대표 경성현)가 개발한 미스터타임이 워치페이스 무제한 구독 플랜을 이달 초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스터타임은 모바일에서 간단하게 스마트워치 페이스(시계 디자인)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에 내놓은 ‘미스터 서브 스크립션 패스’ 무제한 구독 플랜은 300여개가 넘는 프리미엄 워치페이스 유료상품을 금액에 상관없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와 갤럭시 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경성현 앱포스터 대표는 “고정 사용자층을 확대하고자 기존 인앱 서비스에 보다 강력한 혜택을 담은 정기 구독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개별 구매만 가능했던 고품질 프리미엄 디자인 워치페이스를 구독 플랜 구매 한번만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앱 활성 사용자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타임이 출시한 워치페이스 무제한 구독 플랜 이미지(사진= 앱포스터)
미스터타임이 출시한 워치페이스 무제한 구독 플랜 이미지(사진= 앱포스터)

삼성전자, QLED TV 누적 판매량 540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QLED TV를 2017년에 출시한 이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4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판매된 QLED TV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5478km²로,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삼성 QLED TV는 올 상반기에만 약 200만대 판매돼 전년 동기(87만대) 대비 127% 성장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QLED TV 판매 전망이 약 30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연간 500만대로 2019년 실적은 전년(260만대) 대비 92% 증가하는 셈이다. 2017년 이후 누계로 800만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이후 초대형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들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금액 기준 50%를 넘어서는 점유율을 2017년 3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올 2분기에는 53.9%를 기록했다. 북미 75형 이상 TV 시장에서는 올 1분기 58.8%, 2분기 57.6%를 기록하며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8K를 포함한 QLED TV 시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TV 시장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유지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ST·유트랜잭터, 저렴한 모바일 결제 단말기용 SoC 개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와 유트랜잭터가 카드 결제 단말기의 비용을 훨씬 더 낮추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단일 칩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이 새로운 칩은 유트랜잭터의 시장 전문성과 보안 IP, POS 결제 단말기 및 애플리케이션에 ST의 사이버 보안 및 정교한 디스플레이 그래픽 제어를 비롯한 칩 설계 기술과 IP를 결합했다.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CPU) 기반으로 경제적 가격과 견고한 성능 및 저전력을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단말기에 적합한 PCI 보안 SoC다.

유트랜잭터의 영업 및 마케팅 최고책임자 장-피에르 그레셍은 “유트랜잭터는 가맹점 서비스 제공업체가 안전한 결제 기술을 손쉽게 활용하여 모든 규모의 가맹점과 소비자 간의 원활한 구매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ST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컨트롤러는 우리의 미션을 더욱 가속화해준다. 시기도 완벽하다. 소매점의 판매 모델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어디에서나 모바일 카드 결제를 이용하려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T의 에코시스템 보안 마케팅 매니저인 크리스토프 마니는 “입증된 STM32 MCU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면서 EMVCo 및 PCI PIN 거래 보안(Transaction Security) 요건과 업계 결제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경제성과 저전력 소모를 모두 갖춘 경량의 새로운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세계은행과 SDG펀드파트너십 체결

현대제철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민간 기업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¹펀드에 참여한다.

현대제철은 기존 봉사 중심으로 진행되던 CSR(기업의사회적 책임) 활동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하고 개도국에서 SDGs 과제를 수행 중인 세계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SDG펀드관련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DG펀드는 UN의 ‘지속가능발전을위한 목표’ 이행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출시 됐으며, 기금은 세계은행과 민간기업의 공동 기금 출연을 통해 조성된다. 신탁기금 성격인 SDG펀드는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보건 증진, 인권 등 유엔에서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달성하기로 한 17개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운용된다. 펀드의 혜택을 받는 국가는 방글라데시, 브라질, 멕시코, 스리랑카, 베트남 등 4개대륙 23개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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