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의 모바일 학교 알림장 아이엠스쿨이 ‘톡톡톡! 자녀 교육 리포트 – 용돈 편’의 설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톡톡톡! 자녀 교육 리포트는 아이엠스쿨 앱을 기반으로 한 학부모 실시간 정보 커뮤니티 ‘아이엠스쿨 톡톡톡’에서 진행하는 설문을 바탕으로 한 교육 트렌드 결과 보고서다. 

(이미지=NHN에듀)
(이미지=NHN에듀)

‘아이엠스쿨 톡톡톡’은 육아, 자녀교육, 학원, 학교 생활 등 아이와 관련된 이야기와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약 400만명의 학부모가 이용 중이다. 다양한 교육 정보 전파뿐 아니라, 특정 지역/학년별 투표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학부모 의견을 교류할 수도 있다. 

톡톡톡! 자녀 교육 리포트의 첫번째 주제로 선정된 ‘용돈’ 편에서는 1,319명의 학부모 회원이 설문에 참여해, 아이의 용돈 교육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93% 이상 정기적인 용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3학년의 용돈 금액은 주 단위로 지급하는 경우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월평균 18,182원에 달했다. 또한 월 단위로 용돈을 주는 학부모의 비율은 초등 3학년이 3.21%, 초등 6학년은 6.29%로 집계돼 학년이 높아질수록 월 단위의 용돈 지급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중학생부터는 ‘자녀의 용돈’ 개념이 확실하게 자리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단위로 용돈을 준다는 답변이 52%를 차지하면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월평균 용돈 금액은 학년별로 3만6천원에서 4만9천원까지 늘어났다. 각 가정마다 교통비, 통신비 등 용돈으로 충당해야 하는 부분이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가 아이의 자립심과 경제활동을 위해 용돈 생활을 교육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 

NHN에듀 관계자는 “아이엠스쿨은 자녀 교육 정보뿐 아니라, 실제 각 가정의 교육 환경과 실태를 모든 학부모가 서로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엠스쿨의 톡톡톡! 자녀교육 리포트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책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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