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매출 1조원 도전한다"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매출 1조원 도전한다"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9.08.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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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19년 상반기 매출 4,994억원 기록, 최근 3년간 가입자 75.4% 증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2019년 IPTV 매출 1조원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경우 키즈, 시니어 등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가입자와 매출 증가에 집중하고, 결국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인 U+tv는 지난해 88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499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U+tv는 매출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 동안 78.2% 성장했다. 가입자 역시 2016년 2분기 이후 최근 3년간 75.4% 증가했다.

단순한 실시간 방송과 VOD 제공을 뛰어넘어 U+tv 아이들나라, U+tv 브라보라이프 등을 중심으로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일반가입자 해지율 대비 대폭 낮은 수준인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사용자의 해지율로 인한 가입자 유지도 효과를 더했다.

특히 고급형 셋톱박스인 UHD 셋톱 이용 고객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고객의 59.7%로 증가했고, 고급형 요금제 이용 고객도 43.5%에 달한 것도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 유튜브 및 넷플릭스 이용 증대와 함께 VOD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대한 상황이다.

이달 초,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 3.0’을 이용하는 모습(사진=LGU+)
이달 초,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 3.0’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달 초, ‘U+tv 아이들나라 3.0’을 선보였다. 이번 ‘U+tv 아이들나라 3.0’은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지 1주일이 채 안됐지만, 일 평균 서비스 이용 고객이 30% 이상 증가하고 자녀 적성 및 성격, 부모양육태도를 검사하는 진단서비스 행사에도 수천명이 참여했다.

시니어 대상 특화 서비스 ‘브라보라이프’는 하반기 중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다. 시니어 맞춤형 전용 UI를 선보이고 오리지널 콘텐츠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20대~30대 층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넷플릭스 콘텐츠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추가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화, 드라마, TV방송 VOD는 물론 뮤지컬, 오케스트라, 발레단 공연, 유명 미술작품 전시 영상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2019년 갈라콘서트 및 오프닝 콘서트 VOD를 단독 제공하는 등 VOD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는 “2008년 말 U+tv가 첫 선을 보인지 11년만에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독점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AI 등과 결합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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